김건희 여사 '박수 유도'?…윤 대통령 UN 연설 중 눈길 쏠린 장면 (영상)

2022-09-22 10:21

지난 20일 첫 유엔 무대 오른 윤석열 대통령
연설 듣는 김건희 여사 모습에 관심 쏠리는 이유

유엔 무대에 데뷔한 윤 대통령의 기조연설 중 포착된 김건희 여사 행동에 눈길이 쏠렸다.

유튜브 'United Nations'
유튜브 'United Nations'
이하 유튜브 '연합뉴스 Yonhapnews'
이하 유튜브 '연합뉴스 Yonhapnews'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10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 약 11분간 연설했다. 해당 연설은 윤 대통령의 첫 유엔 무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3가지 단어를 부각했다. 그는 '자유' 21회, '유엔' 20회, '국제사회'는 13회 사용하며 자유·연대라는 키워드를 강조했다.

연설 중 박수는 총 7회 나왔으며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며 마무리하자 각국 정상의 박수가 10초가량 쏟아졌다.

특히 이날 윤 대통령의 연설 말고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장면이 있었다.

바로 특별석에 앉아 연설을 지켜본 김건희 여사의 손뼉 치는 모습이었다.

이날 김건희 여사는 갈색 재킷과 갈색 계열 스커트 차림에 태극기 배지를 달고 등장했다.

윤 대통령의 연설 중 김건희 여사는 연설 자료를 넘기다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급히 요청했다.

김건희 여사는 눈빛과 손짓으로 누군가에게 지시를 내리다가 갑자기 두 손을 들어 손뼉 쳤다.

그러자 김건희 여사 주변에 앉아 있던 사람들도 함께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다음은 연합뉴스가 지난 21일 공개한 영상이다.

유튜브, 연합뉴스 Yonhapnews

해당 장면을 접한 '인스티즈', '에펨코리아'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박수 유도하는 것처럼 보인다"과 "과도한 해석"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