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학술정보원(원장 백란)은 9월 16~17일 이틀 동안 나주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저자와 만남 in 메타버스’ & ‘전남독서 문화 한마당’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호남대 스터디카페 ‘호스카’ 현장과 메타버스 3D 플랫폼을 통해 나주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 ‘저자와 만남 in 메타버스’ 프로그램은 16일 오후 2시 기록학자인 명지대학교 김익한 교수의 ‘독서를 잘하는 법’, 오후 4시 교육공학자 이성아 교수의 ‘영화속에서 만나는 학습법’을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17일 오전 11시에는 백란 교수가 ‘책에서 만나는 인공지능 쉽게 읽기’를 주제로 수식 없는 함수로부터 인공지능의 원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주공공도서관에서 열린 ‘전남독서 문화 한마당’에서는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구만채) 학생들의 작품 전시(지도교수 김서영)도 열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호남대 학술정보원 백란 원장은 “광주와 나주를 잇는 공간을 초월한 하이브리드형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지식 인프라를 지역사회공동체와 공유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강연을 포함해 향후 호남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인기 강연들을 메타버스 안에서 지역민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