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A’로 활동했던 중국인 멤버 페이가 인터뷰에서 수지를 언급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페이가 최근 인터뷰에서 수지를 언급한 내용이 올라왔다.
페이는 수지에 대해 “다른 3명(민, 지아, 페이)은 연습생 기간이 길었다. 수지는 데뷔 전 주어진 10개월 동안만 훈련을 받았다. 수지가 우리와 맞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또 “수지가 잘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수지 때문에 ‘miss A’를 안다는 사람이 많다’는 인지도 질문에 대해 페이는 “그런 수지가 멋있다. 수지가 잘 된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수지가 정말 열심히 했다. JYP에서 수지에게 ‘열심히 해야 한다’고 지시를 내렸다. 결국에는 ‘miss A’를 안다는 뜻이니 그걸로 좋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페이의 인터뷰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현답이네”, “페이도 인기 많았다”, “페이 호감이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페이와 수지가 함께 활동했던 ‘miss A’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0년 데뷔했다.
이들은 'Bad Girl Good Girl', '남자 없이 잘 살아', '다른 남자 말고 너', 'Hush', 'Good-bye Baby'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그룹 활동 기간이 늘어나면서 점차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7년 12월 미쓰에이는 결국 해체의 길을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