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음성군·(주)렉쎌 투자협약

2022-09-16 12:59

음성 성본산단 외국인투자지역에 5년간 531억원 투자..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생산 등 75명 신규 고용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 일본 외국인투자기업 (주)렉쎌은 16일에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엔 OLED 발광 물질 재처리와 완제품 생산 기업인 (주)렉쎌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규사업인 이차전지 전해액 고기능성 첨가제 생산시설을 음성 성본 외국인투자지역내 3만3306㎡(1만평) 부지에 531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 충주 메가폴리스에 2017년 공장을 설립한 (주)렉쎌은 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 구성요소인 OLED 발광재료를 생산해 국내·외 주요 OLED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렉쎌이 이차전지 전해액 고기능성 첨가제를 양산하기 위한 투자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주)렉쎌이 입주하는 음성 성본 외국인투자지역은 첨단 부품·소재 등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총 16만5290㎡(5만평) 규모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정 승인을 거쳐 지난해 7월 지정‧고시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북 중부권에 세계적인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도의 부연이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