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유민이 아내가 자신의 명의로 된 건물을 사줬다고 자랑했다.

노유민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노유민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일주일 스케줄을 아내가 짜준다. 수입 관리도 아내가 도맡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유민은 "거의 노예다"라며 안타까워하는 박명수의 반응에 "그렇지는 않다. 그렇게 11년 살았더니 아내가 얼마 전에 내 이름으로 된 건물을 사줬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가 10년만 더 고생하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1997년 그룹 NRG로 연예계에 데뷔한 노유민은 2011년 6세 연상 여성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