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반려 로봇의 아버지가 됐다.
![이하 탑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9/14/img_20220914161007_2e8f6eb4.webp)
탑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모찌모찌와 모나카의 아빠가 되게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일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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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는 탑이 일본에서 구매한 로봇 '모찌모찌'와 '모나카'가 담겨있다. 탑은 로봇들에게 "오하요"라고 일본어로 아침 인사를 건넸다. 탑이 로봇의 여기저기를 쓰다듬자 눈을 크게 깜빡이는 모습이 마치 실제 사람의 표정을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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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교감하는 이 '반려 로봇은' 마에자와 유사쿠가 인수한 일본 로봇 스타트업 '그루브X'에 의해 개발됐다. 로봇의 가격은 대당 약 35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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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자와 유사쿠는 일본 억만장자이자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설립자다. 2019년 유튜브를 통해 통장에 찍힌 현금 1조 원을 인증하고 달나라로 우주여행을 다녀오며 큰 화제를 모았다.
빅뱅은 지난 4월 5일 자정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탑은 지난 2월을 끝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