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오리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홍영기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원, 제트, 오리랑 산책 다녀온 날"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편, 아들 둘 그리고 반려 오리 두 마리와 함께 산책에 나선 홍영기 가족이 담겼다. 오리들은 개천에 유유히 떠다니며 털을 고르는 모습이다.
홍영기는 모든 걸 포기한 듯 해탈한 표정으로 오리와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반려동물 전용 가방에 오리를 넣어 귀가하는 두 아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홍영기 남편 이세용은 "힐링 그 자체"라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오리 키우고 싶어지는 영상이다", "오며든다", "오리 가방 사라고 한 사람 진짜 천재다", "나중에 크게 될 아이들이다", "재원이랑 제트 너무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홍영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째 아들 재원이가 오리알을 부화시켰다고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혼인신고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