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근황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주요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지난 11일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에는 '교회 옮긴 것 같은 박보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최근 네티즌들의 박보검 목격담이 담겨 있었다.
더쿠 네티즌은 최근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전한 '박보검 목격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박보검이) 교회 옮긴 지 생각보다 꽤 된 듯한 휴가 때 목격담"이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지난 주일 온누리(교회) 7시 예배에 참석한 박보검이다. 저 익숙한 의자라니... 휴가 중에 온 것인가? 신기하다. 아무튼 우리 교회 와서 반가워 보검아. 이왕이면 등록하고 오래오래 다니길"이라고 말했다. (원본 게시물 보기)
그는 당시 사진도 올렸다. 사진 속 박보검은 짧은 머리에 안경을 쓴 채 해당 교회로 추정되는 곳에 앉아 예배를 보고 있었다. 해군 복무 시절 휴가 나왔을 때 촬영된 사진으로 보인다.
더쿠 네티즌은 "제대하고 나서 (올해) 8월에도 다른 교회 다닌다는 글이 있음"이라며 다른 커뮤니티에서 나온 박보검 목격담도 전했다.
해당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박보검) 요즘은 다른 교회 나온다고 한다. 친구가 교회에서 본다고 말해줬다", "혹시 션이랑 같은 교회 아닐까? 요새 걷기를 같이 하기도 한다" 등의 대화를 나눴다.
박보검은 독실한 기독교 신도다. 그가 어린 시절부터 다닌 모 교회를 두고 일부 교계에서는 이른바 이단 논쟁이 일기도 했다. 박보검은 본인의 종교 논란에 대한 입장은 밝히진 않았다.
목격담에 따르면 박보검은 최근에는 다른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