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나주 매성중서 청소년 학습동아리 캠프 성료

2022-09-11 15:32

지난 7~8월, AI·SW인재 양성 목표
“메타버스, 자율주행 코딩 학습 즐거워”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2022 매성중학교 AI·SW 에너지과학 청소년 학습동아리 지원' 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매성중학교에서 진행된 AI·SW 에너지과학 청소년 학습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은 4차산업혁명시대 신산업분야에 반드시 요구되는 AI·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1년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조선대 조영주 담당교수가 전라남도교육청, 한전KDN이 함께 진행하는 전국 최초 산·학·관 프로젝트 SW교육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우수한 인재인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김준현 학생강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20시간에 걸쳐 학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과 SW 이해와 활용 △Metaverse 세상 내 껏 만들기 △AI·SW를 활용한 다양한 로봇 코딩(Robot Coding)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 △Smart City 제작과 자율주행 코딩(Coding) 등 체험중심의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듣기만 하고 배울수 없었던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자동차, 프로그래밍을 공부를 놀이하듯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사람이 된 거 같아 기분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면 꼭 지원해서 더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매성중학교는 개교부터 현재까지 AI·SW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미래 신산업분야에 요구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AI·SW는 어려운 게 아니고 즐거운 분야이며,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고, 의미있고 가치있는 분야임을 전달하고 건강하고 따뜻하고 AI·SW기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생들 개개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시대에 흐름에 맞게 성장하고 미래 진로를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성중 박종걸 교장은 “2020년 개교한 매성중학교는 광주·전남 혁신도시뿐만아니라 전국에서 AI·SW교육을 잘 가르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우리지역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전문가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AI·SW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학생들과 즐거운 AI·SW교육을 이끌어주신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조영주 교수님과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학생들에게 AI·SW관련 교육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