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 장동건 부부의 딸이 추석을 맞아 한 효도가 공개됐다.
고소영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피 추석이라며 저금통에서 용돈 꺼내준 우리 설이. 오늘은 엄마가 용돈 받는 날이라며...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고소영이 딸이 준 5만 원짜리 지폐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꼬깃꼬깃하게 접힌 지폐에 딸의 기특한 마음이 담겨 보는 이들을 찡하게 했다.
10일 고소영은 가족들과 추석맞이 성묘에 나선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딸 윤설 양이 예를 갖춰 절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소영은 앞서 7월 SNS를 통해 딸 윤설 양 얼굴을 처음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윤설 양은 엄마, 아빠를 빼닮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완성형 미모", "우월한 유전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배우 고소영과 장동건은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리며 '세기의 커플'로 주목받았다. 슬하에 준혁, 윤설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