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해외에서 한국 남자 배우를 만났다.
송혜교는 최근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패션쇼 참석을 위해서다.
송혜교는 한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착장하고 지난 9일(현지 시각) 펜디 바게트 25주년 스페셜 패션쇼 프론트로우에 참석했다.
그는 블랙 원피스에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스타킹을 신고 블랙 하이힐을 매치했다. 송혜교의 시선은 살짝 왼쪽으로 향해 있었는데, 그 자리엔 배우 이민호가 있었다.
송혜교와 이민호는 딱 붙어서 나란히 앉아 있었다.
이민호가 여기에서 눈에 띈 이유는, 그 역시 송혜교와 같은 브랜드를 홍보하러 왔기 때문이다.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두 사람의 '투샷'은 그 자체로 그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