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프로듀스101' 출신 남자 연습생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중국 텐센트TV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영 2021' 출신 남자 연습생 류총(21)은 지난 6일 SNS 라이브 방송 도중 남자친구와 함께 등장, 볼 뽀뽀를 나누며 애정을 과시했다.
류총 남자친구의 정체는 수백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천뤼(23)다. 그는 류총보다 2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SNS에 커플 사진, 스킨십 사진 등을 올렸다.
그러나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에 천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일어나 실검을 보며 멍해졌고 이렇게 논란이 클 줄 몰랐다"며 당황한 기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사랑은 마음의 방향을 따르는 것이고 우리가 한동안 시간을 보내면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내가 가장 잘 안다"며 "지나가는 이들에게 비난받고 싶지도 않다"고 전했다.
류총은 아이돌 데뷔를 위해 '창조영 2021'과 '소년지명'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