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무주택자들이 주목해야 할 수도권 아파트단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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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대단지를 노려라
경기는 안성·평택에 물량 풀려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로 들어서는 9월이 되면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실수요자들은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선구안을 갖는게 중요하다. KB부동산의 도움말로 9~10월 가을 분양을 앞둔 수도권 분양 예정 단지들을 짚어보자.
서울, 역세권 대단지를 노려라

서울에서는 9~10월에 12개 단지에서 3766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역세권 대단지 분양 물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마포구 아현2구역을 재건축한 ‘마포더클래시’가 10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 동 141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43㎡~84㎡의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더블 역세권에 5호선 애오개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현대백화점(신촌점), 아현시장, 세브란스병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중랑구 중화1구역을 재개발한 '중화 롯데캐슬 SK뷰'는 중화 재정비촉진지구의 첫 분양 단지로 9월 중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 39㎡~100㎡ 1055가구로 절반에 가까운 50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중화역 초역세권에 강남까지 20~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경의중앙선 중랑역,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도 가깝다. 도보권 내 신묵초, 묵동초,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 등이 있다.
이 밖에 지하철 역세권은 아니지만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도 1265가구 대단지다. 송파구 문정동에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 49㎡~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짜인다. 10월 일반분양에서 소형 타입 296가구 정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접근이 편리하고 법조타운 업무지구와 가든파이브 내 이마트, NC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는 안성, 평택에 대규모 물량

경기도에서는 29개 단지에서 1만263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평택시와 안성시 단지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짓는 ‘해링턴플레이스진사’는 1블록과 2블록이 9월로 분양이 잡혀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74㎡~100㎡로 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총 99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분 규모는 미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38번 국도를 탈 수 있고 인근에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이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와 평택 동부화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될 계획이다. 스타필드 안성,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자리 잡고 있다. 단지가 완공되면 인근의 평택시 소사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단지(710가구), 2단지(2530가구)와 함께 총 6442가구 규모의 해링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9월 분양 예정인 ‘평택 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평택시 장당동에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짓는 129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 80~110㎡의 중대형 타입 위주다. 역시 일반분양분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차로 6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정리역 맞은편 고덕국제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옆에 평택시가 조성하는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