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지역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N배달(가칭) 서비스를 이르면 오는 11월 론칭한다고 전자신문이 5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N배달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과 주문 서비스 등과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
N배달 서비스 배달은 네이버가 지분의 10.3%를 보유한 생각대로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생각대로는 배달 및 퀵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다.
네이버가 배달 서비스에 뛰어드는 까닭은 음식 배달 시장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25조6783억원이다. 2019년(9조7365억원)보다 2.6배 이상 성장했다.
다만 배달 수요가 늘어난 만큼 배달 비용도 덩달아 늘어난 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배민은 7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배달앱 수수료가 소상공인 부담을 가중한다는 현실도 아울러 고려해야 한다.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모색하지 않으면 IT 공룡이 업계의 살을 깎아 먹는 사업에 진출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