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두 시간이나 돌아가는 길인데도 전소민을 집까지 데려다준 연예인

2022-09-05 22:41

“유재석, 비 오는 날 두 시간 걸려 데려다줘”
“지석진은 집에 가는 길인데도 모르는 척해”

유재석이 두 시간이나 돌아가는데도 전소민을 집까지 데려다준 미담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전소민 / 전소민 인스타그램
전소민 / 전소민 인스타그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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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은 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자신의 사소한 미담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뭘 적어야 할지 고민하자 양세찬은 몇 달 전 있었던 회식에서 유재석이 두 시간을 돌아가는데도 전소민을 집에 데려다줬다는 에피소드를 추천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유재석은 "그렇게 말하면 미담이라기보다는 '동료인데 데려다 줄 수 있는 것' 정도"라며 당시 지석진이 전소민을 외면했던 사실을 덧붙였다.

이에 전소민은 "그날 비가 많이 왔다"며 유재석이 데려다주겠다고 말하는데, 지석진은 가는 길인데도 모르는 척 가만히 듣고만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송지효는 "반려견과 산책할 때 다른 강아지의 배변과 쓰레기를 치운 적이 있다", 하하는 "소중하게 구운 고기를 친구가 집어 먹었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등 각자 자신의 사소한 미담을 꺼내놨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