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은 아씨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최고 9.0%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6.4%를 기록한 1회에 비해 1.3% 상승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실을 찾아 나가는 오인주(김고은)와 오인경(남지현)의 분투가 그려졌다. 진화영이 남긴 20억을 확인한 오인주는 어쩌면 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닐지도 모르겠다고 의심했다. 기자인 오인경 역시 정직 명령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취재를 이어갔다.
방송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짜 재밌다”, "김고은 작품 진짜 잘 고른다", "영상이 진짜 고퀄이다", "작감배 찰떡", "모아서 봐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작은 아씨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