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도내 마을기업과 6차산업 인증업체의 우수제품이 오송역 2층 광장에서 전시‧판매된다.
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지역 특산품에 대한 판로확보와 제품홍보를 위해 6일 오송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을기업과 6차산업 인증업체 등 18개 업체가 참여해 장아찌, 즙, 분말, 유과, 과일, 견과, 기름 등 60여개 상품에 대해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사은품 증정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5일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과 6차산업 인증업체에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꾀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마을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판로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다..
도는 마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확보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과 지역공동체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