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홀로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호 앞으로 추석 선물이 도착했어요. 강호 먹는 음식을 다 조리해서 먹이니까 혼자 아기 키우면서 지출되는 비용 중 식재료 비중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이 아기 기저귀랑 우윳값인데 절친의 지인분이 기저귀를 이렇게나 많이 보내주셨어요"라고 적었다.
그러자 누리꾼은 "기저귀 바우처 한번 알아보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조민아는 "아직 소송 중이라 한부모 가정이 아니라 정부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다"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2020년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6세 연상 비연예인과 혼인 신고 후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다"라고 적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달린 지인 댓글에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같다. 살려줘"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 후 남편과 이혼소송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