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에 대한 새로운 추리가 네티즌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달 28일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는 ‘빅마우스’ 등장인물인 노박에 대한 추리가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방장 인물소개를 보면 살인 미수범으로 교도소에 온 건데 창호한테는 딸을 찾다가 뺑소니를 쳐 들어왔다고 했다. 교도소장이랑 사주 이상으로 커넥션도 있어 보인다”며 노박에 대한 정체를 의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금 나온 떡밥이 ‘빅마우스가 아끼는 사람이 논문 때문에 죽었다’인데 방장 외동딸이 실험 대상자였다가 죽은 거 아닐까. 그래서 딸이 죽은 이유를 찾기 위해 창호를 돕는 거 아닐까”라고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노박이 진짜 빅마우스면 타로카드로 대화하는 것부터가 대놓고 복선이었다. 그리고 박소장이 빅마우스 오른팔인 게 밝혀졌는데 소장과 노박이 한 대화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노박에 대한 추리글을 본 네티즌들은 “‘빅마우스’가 조직인 건 맞는 것 같다. 구천병원 피해자들이 만든 그룹이다”, “마지막에 창호가 진짜 빅마우스가 될 듯”, “창호가 자란 보육원이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게 ‘빅마우스’와 NR포럼과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