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뜻밖의 고백을 털어놨다.
해당 발언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 언급됐다.
이날 제작진은 “앞으로 종종 촬영에 게스트를 부를 수 있다”고 알리며 “‘홍김동전’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냐”고 공통 질문을 던졌다.
김숙은 “세호가 지드래곤이랑 친하더라”라고 말하며 내심 게스트로 초대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조세호는 당황해하며 “지드래곤이 본인의 SNS를 통해 생일을 축하해 줬다. 솔직히 너무 고마워서 제 SNS에도 올렸다.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친분을 인증했다.
우영은 “지금 알려진 정도면 세호 형이 바로 전화 한 통만 하면 올 수 있는 사이 아니냐”며 도발했고, 조세호는 “평소에 전화 안 하는 조건으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추궁은 계속됐다. 홍진경은 “어떻게 된 사이냐. 일주일에 통화는 몇 번 하냐”고 묻는가 하면 “지용이 만나는 자리에 한 번만 불러달라 그래도 한 번을 안 불러 주더라”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조세호는 또 한 번 “아 그게… 친분 조건이다”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지드래곤 생일파티에서 포착되며 절친임을 인증했다.
사진에는 8월 18일인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파티하는 지드래곤이 담겼다. 조세호는 지드래곤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미소를 지은 채 친분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