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정이 출연한 드라마 시청률이 하락세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전국 유료가구 방송 기준 1.5%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첫 회에서 전작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의 후광으로 4.1%로 출발한 '오늘의 웹툰'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2회는 3.1%를 기록했다. 매회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
'오늘의 웹툰'은 일본 인기만화 '중쇄를 찍자!'의 한국판 리메이크 작품이다. 웹툰 제작 업계의 생생한 현실을 보여주는 '리얼 드라마'를 표방하며, SBS 드라마 '사내 맞선' 이후 4개월 만에 복귀한 김세정의 출연작이라 더욱 기대를 모았다.
해당 정보를 공유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재밌는데 왜 떨어져", "음악과 내용이 정말 잘 맞는다", "우리 집은 잘 보고 있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정이 루즈하다", "감성이 너무 마이너하다" 등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