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의 노출 의상에 반응이 엇갈렸다.
지난 26일 모모는 인스타그램에 "나왔네엥"이라는 글과 함께 컴백곡 콘셉트 의상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모모는 연보라색 브라톱 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브라톱 의상은 시스루 레이스 소재에 안쪽이 스킨톤 안감으로 덧대어져 있어 언뜻 속옷만 입은 듯한 착시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하의는 딱 붙는 숏팬츠에 가터벨트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덧입어 과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 SNS를 통해 비슷한 콘셉트의 노출 의상을 선보였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한 네티즌은 네이트판에 새 콘셉트 의상을 입은 트와이스 멤버들 사진을 올리며 "트와이스 이번 의상 노출 너무 심하다. 상큼한 콘셉트라 덜 과해도 예뻤을 것 같은데... 당연히 무대에 저러고 나오지는 않겠지만"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아무리 콘셉트가 그렇다고 해도 저건 그냥 속옷만 입고 나온 거 아니냐. 노출 전에도 말 많았는데 점점 심해진다", "그냥 브래지어 아니냐", "이건 진짜 오버다", "솔직히 그냥 브래지어만 입힌 것 같다" 등 반응을 내놨다.
반면 "무슨 유교 국가냐", "그냥 몸매가 좋은 거다", "미성년자도 아닌데 섹시 콘셉트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6일 새 미니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데뷔 7년 차인 트와이스는 최근 멤버 전원이 JYP와 재계약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