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 빌런으로 합류한다는 배우가 있다.
2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범죄도시’ 1~3편의 빌런으로 출연한 배우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에 이어 네 번째 빌런으로는 배우 김무열이 출연한다.
매체는 “영화계에 따르면 김무열은 최근 영화 '범죄도시4'의 빌런 캐릭터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내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스뉴스 등에 "김무열이 '범죄도시4'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7년 10월 세상에 공개된 ‘범죄도시' 1편은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을 받았음에도 관객 688만 명을 기록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에 개봉한 ‘범죄도시’ 2편은 전편 이상의 인기를 끌어모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탄생한 첫 천만 영화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범죄도시’ 3편은 지난 7월 말 크랭크인했다. 배우 마동석이 1, 2편에 이어 주연으로 등장하며 빌런 이준혁을 비롯해 배우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합류한다. 3편에서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새로운 팀과 펼치는 범죄 소탕작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