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부터 1박2일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2 우리사랑 통합캠프’를 개최했다.
권역별로 나누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에 경우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천군장애인복지관’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도내 중부권 장애인복지관 4개 기관이 연합해 120명이 함께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15명과 비장애인 15명이 참가해 도전운동회, 관계 형성 프로그램,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의 한 참가자는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면서 서로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식개선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