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를 시간마저 촉박하게 느껴지는 평일 점심 시간,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곳. 꽃꽂이, 베이킹 등 자기 계발을 위한 강좌 수강을 위해 대기자만 500명이 몰리는 'CH 1985' 문화센터를 소개한다.
최근 20~30대 젊은층 직장인들은 각자의 워라밸을 위해 퇴근 후 여러 취미 활동을 찾고 있다. 테니스와 골프같은 운동뿐만 아니라, 악기를 다루거나 요리, 그림 등 종류 또한 상당히 다양하다.

하지만 저녁 약속이 있거나,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도 있어 평일 점심 시간대를 노린 강좌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CH 1985 런치 클래스'가 바로 그 주인공. ‘CH 1985’ 문화센터는 운동·요리·뷰티 등 40여 개 이상의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주된 강좌 시간은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오전 11시 반에서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대부분의 문화센터는 점심 강좌를 진행하지 않지만, 오히려 이곳에서는 젊은 층에게 관심도가 높은 핵심 클래스들을 점심시간에 배정하는 마케팅을 선보였다. 그 결과 강좌의 95% 넘게 조기 신청이 마감됐으며, 여전히 문의를 위한 직장인들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있는 강좌는 '퍼스널컬러 찾기'로, 개인의 피부 톤에 맞는 색을 찾아 어울리는 패션, 화장 등을 코칭해주는 클래스다. 퍼스널컬러 업체 중 체계적이기로 유명한 '코코리 색채연구소'의 9월 강좌 신청에는 500여명의 대기자가 몰리기도 했다.

강좌 신청은 더현대서울 홈페이지와 현대백화점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9월에도 ‘집밥 클래스’와 ‘셀프 웨딩부케’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어 ‘CH 1985’를 찾는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