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제작되는 '영심이', 이 여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사진)

2022-08-24 16:27

드라마로 제작되는 90년대 인기 만화 '영심이'
배우 송하윤, 슈퍼주니어 동해 주인공으로 캐스팅

드라마로 제작되는 90년대 인기 만화 '영심이'의 주인공이 공개되자 이목이 쏠렸다.

JTBC 엔터뉴스는 24일 '영심이'의 드라마 버전 제작 소식과 함께 배우 송하윤, 슈퍼주니어 동해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동해, 송하윤 / 동해 인스타그램·뉴스 1
동해, 송하윤 / 동해 인스타그램·뉴스 1

보도에 따르면 '오! 영심이'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인생과 사랑에 열병 들었던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낸 영심이의 30대 이야기를 다룬다.

여전히 우리와 다를 것 없는 35살 영심이와 왕경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하윤 인스타그램
송하윤 인스타그램

송하윤은 극 중 영심이를 연기하며 동해는 왕경태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이 작정하고 펼칠 로맨틱 코미디가 어떻게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 영심이'는 내년 방송될 예정이며 편성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옛날티비 : KBS Archive'
유튜브 '옛날티비 : KBS Archive'

'영심이'는 배금택 만화 '열네 살 영심이'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1990년에 방영됐다. 이후 인기에 힘입어 영화, 뮤지컬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뉴스 1
뉴스 1

한편 송하윤은 지난 2017년 방송된 KBS2 '쌈, 마이웨이'에서 백설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극 중 러블리한 매력과 장수 커플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낸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송하윤은 드라마 '찌질의 역사' 출연을 앞두고 있다.

동해 인스타그램
동해 인스타그램

동해는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멤버 은혁과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D&E'의 국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