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3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오송에서 ‘2022 충북도 바이오산업 취업박람회’ '잡아유!(JOB are you!)'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2시~6시까지 청주SB플라자에서 도내 바이오 관련 34개 업체가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고, 행사장에는 현장면접관과 일자리 지원기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등이 운영됐다.
특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과 도내 바이오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직접 구인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도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추진단이 취업박람회를 오송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경자청은 ‘건강과 아름다움의 국제도시 오송’ 조성을 위해 기업의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