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멤버, 숙소에 여자 데리고 와…감당하기 어려워 퇴출”

2022-08-23 16:23

유명 아이돌 멤버, 공연 도중 흡연도 모자라…숙소에 여자 데리고 왔다
이진호 "남태현이 '위너' 탈퇴한 이유?…숙소에 여자 데리고 왔다" (영상)

이하 남태현 인스타그램
이하 남태현 인스타그램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팀 탈퇴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태현 YG 탈퇴했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보이그룹 '위너'로 데뷔, 약 2년 만인 지난 2016년 11월 팀을 탈퇴했다. 당시 YG 측은 남태현의 계약 기간이 5년이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건 없이 놔줬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남태현이 큰 사건에 휘말려서 YG에서 쫓겨난 게 아니냐고 말이 나오는 이유"라면서 "남태현을 내보낸 주체는 YG였다. 내보낸 이유는 그의 행동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남태현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결정적으로 '위너' 숙소에 당시에 만나던 여자친구를 데려온 게 드러나면서 결국 견디다 못한 YG가 남태현을 내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앞서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위너' 콘서트 당시 강승윤이 말하는 도중 팬들에게 "얘기하잖아"라며 소리친 바 있다. 또 그는 한 식당에 출입한 후 주차 요원에게 손가락으로 돈을 건네는가 하면 무대 공연 도중 흡연을 해 논란이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남태현은 지난 2019년 공개 열애 중이던 장재인이 "남태현이 양다리를 걸쳤다"며 사생활을 폭로해 비판을 받았다. 최근에는 서민재의 마약 투약 폭로로 또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