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헤어스타일이 달라졌다.
바로 그가 그토록 고수하던 '앞머리'를 없앴기 때문이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선공개되는 블랙핑크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 타이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블랙핑크 멤버들은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핑크색과 독(Venom)이라는 상반된 두 단어를 모두 표현하기 위해 이전과는 달라진 스타일링에 도전했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4명은 각각 갖고 있는 개성을 살리며 더욱더 깊어진 매력을 뽐냈다.
특히 리사는 데뷔 후 약간의 경우를 제외하고 늘 고수하던 앞머리를 없애고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사는 앞머리를 없앤 5대 5 가르마 스타일에 더해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몽환적이면서 독특한 아우라를 풍겼다.
과거 리사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항상 앞머리 스타일을 사수한다고 하며 "100억짜리 광고가 들어오면 앞머리를 오픈하겠다. 만약 50억짜리 광고면 앞머리를 반 정도 오픈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