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를 끝낸 한 육군 병사가 올린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지난 8월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근황.JPG'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일과시간을 끝낸 한 육군 병사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담겼다.

이 병사는 부대 내에서 총기 손질 중인 장면을 인증하며 "내일 야간사격 있다고 개인정비 시간에 이게 맞아 XX?"이라고 적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개인정비는 개인화기 손질, 전투장구류 손질 등 전시에 즉각 출동을 위해 개인이 해야 하는 정비 활동이라며 글을 작성한 병사를 지적했다.


또 총기 사진을 아무렇지 않게 SNS에 올린 병사를 보고 부대 내 보안이 허술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어 네티즌들은 물티슈로 총기를 손질하는 병사들의 모습이 해이해진 군 기강을 나타낸다며 우려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그럼 개인정비 시간에 하지 언제 해", "부대 내에서 사진 찍는 거 자체가 규정 위반 아님?", "개인정비가 무슨 뜻인지 알면 저런 말 못할 텐데", "물티슈로 총을 닦네", "핸드폰 쓴다고 할 때 제일 우려하던 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