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2에 대한 스포일러를 남겼다.
지난 10일 이정재는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출연해 ‘오징어 게임 2’의 제작 상황을 밝혔다.
이정재는 “시나리오를 받아서 감동을 느끼고 싶으니까 황동혁 감독에게 잘 안 물어본다. 그런데 인터뷰 때마다 스포일러를 하더라. 시즌 2에서 보여줄 게임들은 다 구상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병헌 선배, 공유 씨가 나온다. 중요 인물들 설정과 게임 선정이 끝나서 2023년 10개월 정도 촬영을 한다. 2024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 10일 감독 데뷔작 영화 ‘헌트’를 개봉했다. '헌트'는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가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액션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