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으로 그룹 르세라핌을 탈퇴한 김가람의 과거 사진들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하이브·쏘스뮤직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 및 '르세라핌'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가람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자 8월 트위터에는 ‘김가람 과사’라는 제목으로 김가람의 과거 사진만을 게재하는 계정이 등장했다.
해당 계정에 올라온 사진은 네이트판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급속하게 퍼져나갔다.
사진 속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 중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김가람의 모습과 셀카,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이 담겼다.
일각에서는 김가람 본인 혹은 지인이 의도적으로 그의 과거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네이트판에서 해당 사진을 공유한 네티즌들은 "재데뷔를 준비하는 거냐", "뭔가 구질구질하다", "이젠 그냥 눈물겹다" 등 냉담한 반응을 주로 보였다.
한편 김가람은 르세라핌 탈퇴 후 지인의 SNS를 통해 학폭 논란에 대한 첫 심경을 밝혔다. 이후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가람은 "난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강제 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는 해명과 함께 학폭위 통지서를 공개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