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을 두고 해체설이 불거졌다.
11일 스타뉴스는 취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붐(소연, 진예, 해인, 솔빈)은 이달(8월)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라붐의 소속사 인터파크 뮤직 플러스는 인터파크 자회사다. 야놀자에서 인터파크 인수 후 매니지먼트 운영 의사가 없어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라붐 매니지먼트 담당자는 뉴스1에 "라붐의 해체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라며 "추후 정확한 입정을 정리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붐은 2014년 싱글앨범 'PETIT MACARON'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6인조였으나 2017년 율희 탈퇴, 2021년 유정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2016년 4월에 발매된 ‘상상더하기’는 최근 역주행 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상상더하기'는 2016년 4월 발표된 '신스팝'으로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상상 속 파라다이스로 떠나 느끼는 설렘, 희망 등을 담은 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큰 빛을 보진 못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숨어 있는 명곡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프로젝트 단체곡으로 소개돼 역주행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