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묻었다는 말 나온 '우영우'. . . 제작진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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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모티브로 했다는 우영우 일부 회차
정치적인 의혹 번지자 제작진이 직접 해명

앞서 지난 4일 12회가 방송된 후 일각에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모티브로 해서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여성 인권 변호사 류재숙(이봉련)이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여성 직원들의 변론을 맡았다.

실제로 1999년 농협에서 부부 사원 중 여성 직원을 그만두게 됐고, 퇴직한 여성들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때 변호를 맡은 공동변호인단 3명 중 박원순 전 시장이 있었다. 또 '우영우'에서 류재숙 변호사가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 한 장'을 낭독하는 장면과 관련해서는 박원순 전 시장이 2010년 연탄 배달 봉사 행사에서 같은 시를 낭독했다며 박원순에 대한 모티브를 제작진이 드라마에 끌어와 류 변호사란 캐릭터를 만든 게 아니냐는 게 일부 누리꾼의 주장이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에서는 극 중 '권모술수'로 불리며 시청자를 분노하게 했던 권민우(주종혁)와 '봄날의 햇살'로 불리며 시청자를 웃음 짓게 했던 최수연(하윤경)이 묘한 러브라인을 만드는 장면이 담겼다.
13회 시청률은 전국 13.5%(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11, 12회 시청률이 14.2%, 14.9%였는데 이에 비해 1% 정도 내려갔다. 최고 시청률(15.8%)을 기록한 9회에 비해선 2% 이상 낮다. 다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는 지켰다.
종영까지 3회를 남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는 11일 밤 9시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