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의미심장한 그림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한소희는 지난 8일과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그림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그림은 다소 난해했다. 사람이 누워있는 그림 위로 빨간색이 칠해져 있는가 하면 여성의 신체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난 그림, 눈 주변이 빨갛게 칠해진 그림, 사람 두 명이 서로 엉켜 있는 와중에 한 명의 팔이 다른 이의 가슴을 관통하는 그림 등 수위 높은 그림들이었다.
특히 한소희는 10일 '묶여 있는 강아지'를 연상하게 하는 그림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팬들은 한소희의 심리 상태를 두고 "괜찮은 걸까 걱정된다", "그림이 조금 충격적이어서 걱정이 된다", "그림에서 고통이 느껴진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3일 드라마 '경성크리처'를 촬영하던 도중 눈 주위에 부상을 입고 응급실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수술할 정도는 아니다. 촬영 일정에 변동이 생길 정도는 아니고 얼굴 부위다 보니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