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3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수도권과 강원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네티즌들은 “2022년 서울시 예산 중 하수시설 관련 예산을 896억 원 가까이 삭감했다”며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실제로 서울시가 지난 4월 올린 예산 정보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 수방 및 치수 예산은 4200억으로 2021년 5100억에 비해 약 900억이 삭감됐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현재 서울시 중대재해·안전 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안전총괄실이 인사철을 맞아 수뇌부 공백 상태에 놓인 점도 지적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달 1일 한제현 전 안전총괄실장을 행정2부시장으로 승진 임명한데 이어 백일헌 안전총괄관도 5일 광진구 부구청장으로 인사발령을 냈다.
새로운 간부 인사는 오는 19일 자로 예정되어 있어 안전총괄실은 앞으로 약 2주간 실·국장 없이 운영될 수밖에 없어 중대재해·재난이 발생할 경우 지휘 체계 미구성으로 원활한 대응에 우려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