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집중 호우가 내려 교통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는 8일 오후 10시 12분 잠수교 양방향 통제됐다고 밝혔다. 현재 보행자, 차량 모두 출입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9호선 노들역에서 사평역까지의 운행도 중단됐다. 서울메트로는 오후 10시 25분쯤 "노들역에서 사평역까지 운행을 중단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동작구에는 시간당 137㎜가 내리는 등 짧은 시간 집중 호우로 동작역 안으로 물이 홍수처럼 불어나 침수됐다.
현재 여의도 방향 9호선은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9호선 탑승객들은 고속터미널역 등 각 역에서 전원 하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