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2'로 돌아오는 배우 한효주가 탄탄한 근육 몸매를 자랑했다.
청순한 이미지를 고수해온 그의 과감한 패션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효주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크롭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그의 모습이 담겼다.
기장이 짧은 옷 때문인지 172㎝인 한효주의 큰 키가 더욱 돋보였다.
의류 회사 모델 선발대회 출신다운 8등신 비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동료 배우 반응은 뜨거웠다.
김고은은 "와우 핫"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놀라워했고, 박하선은 "예쁘잖아"라며 감탄했다. 한지민은 하트 이모티콘 여러 개를 남기며 반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간 감춰왔던 한효주의 몸매 공개에 네티즌은 "다리 이렇게 길어도 돼?", "황금비율", "복근 진짜 부럽다", "쏘 핫", "기럭지 진짜", "왜 이렇게 핫해요. 다리 길이는 또 2미터야"라며 환호를 보냈다.
한효주는 영화 '독전' 속편인 넷플릭스 '독전2'에 나온다.
극 중 조직 보스인 이선생 실체를 알고 있는 인물인 '큰칼'을 맡았다. 배역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에 매진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영화 촬영 중단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한효주가 등장하는 '독전2'는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새로운 인물 큰칼(한효주)의 숨막히는 전쟁을 그린다.
정확한 공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