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이 탁재훈의 집안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22 하계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족구 대결을 펼쳤다.
대결 후 멤버들은 중국 음식을 시켜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서로 닮기 싫은 사람을 칭찬하자"고 제안했다.
이상민은 "나는 재훈이 형을 칭찬하고 싶다. 재훈이 형은 배포가 보통 사람의 10배 이상이다. 일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스케줄 전화를 튕긴다"고 장난쳤다.
이에 김종국은 "재훈이 형 아버지가 또 좋으시지 않냐. 이 형은 믿는 구석이 있다"며 탁재훈의 집안을 언급했다.
김희철은 "포털사이트에 탁재훈 치면 미우새 이런 거보다 탁재훈 아버지가 제일 먼저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이 형 원조 금수저다"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난 그렇게 살기 싫은데 타고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환원해라"라고 독촉했고, 탁재훈은 "내가 아무것도 못 받았다"며 의아해했다.
이상민이 "지금 안 주시는 것이면 앞으로도 안 주시지 않겠냐"고 하자 탁재훈은 "그럴까 봐 두렵다. 내 자식인데 안 주는 것이면 분명 다른 자식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