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사퇴…“책임 통감, 역할 내려놓겠다”

2022-07-31 14:18

31일 권성동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책임 통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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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직무대행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이 엄중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국민의 뜻을 충분히 받들지 못했다.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글을 올렸다.

권 대행은 "여러 최고위원 분들의 사퇴 의사를 존중하며, 하루라도 빠른 당의 수습이 필요하다는 데 저도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역시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조속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