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증평군, 좌구산녹생공간 조성 등 2건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2022-07-27 16:29

충북도 산림녹지과, 좌구산 사업 주도...증평군 자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도 우수 평가...충북도, 우수사례 전국 확산 기대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도 산림녹지과의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과 증평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 2건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이하 균형위)가 주관하는 2022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균형위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자율계정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32건에서 최종 20건을 선정했고, 충북은 전년도 1건에 이어 올해 2건이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우수사례명: 건강한 삶‘Life)’, 생명력 ‘Life’이 넘치는 좌구산 휴양림으로!)은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림의 이용 안전성과 경관개선을 위한 시설보완 사업이다.

충북도와 증평군의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사업 현장 모습.
충북도와 증평군의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사업 현장 모습.

이 사업은 복합재해대응 실태조사 결과 안전 관련 보완 조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를 사업에 반영해 △사면 낙석방지시설 설치 △휴양림 내 오수관로 정비 △짚라인(하강레포츠 시설) 타워 도장 △ 체험시설 보완공사 등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숲해설, 힐링명상 등 좌구산 휴양림 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고, 이용객 만족도 상승과 이용객 수 증대, 숲해설가 등 일자리 창출, 삶의 질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증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우수사례명: 역량강화로 점핑하는 증평, 균형발전으로 정평나는 증평!)은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즉, △일자리 연계형 중간지원조직을 활용한 주민 역량강화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발전계획 수립 △꽃길 조성, 마을 정비 등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가꾸기 △ 유아․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세대 맞춤형 교육․문화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증평군은 살기 좋은 지역 전국 4위, 주민만족도․고용률 상승 등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작지만 강한 도시’로 우뚝 서고 있는 게 이번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도와 증평군은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전국 최초 8년 연속 선정되는 등 사업 노하우를 전국에 확산하고 있고, 일자리 연계형 중간지원조직 운영, 백지장 맞들기 협업 행정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사업 추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균형위 위원장 명의의 기관과 개인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균형위에서는 이번 우수사례의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한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홍순덕 도 정책기획관은 27일 “이제 충북 국가균형발전사업의 우수성과 확산 가능성은 전국적으로 널리 정평 나 있다”며 “이제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선제적 시도로 도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