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공개 예정인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8'에 프로 모델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워치 프로에 대한 전망 기사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올해 애플워치 시리즈8, 애플워치 프로, 애플워치 SE2 등 3종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며 이중 유일하게 프로 모델 디자인이 변경된다고 예측했다.

이번 애플워치 프로 모델은 일반 애플워치보다 약 7% 더 커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화면과 함께 기기 전체의 크기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워치는 원형이 아닌 직사각형 모양을 유지, 모서리가 각진 '플랫' 디자인은 채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소재는 한층 더 견고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도 늘어난다. 외신은 이번 애플 워치는 저전력 모드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번 충전 시 며칠간 이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관심을 끄는 기능은 체온 측정 기능이며, 애플은 오는 2025년 혈압 측정 기능을 애플워치에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