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모텔에 가는 것은 암묵적으로 성관계에 동의하는 것'이라는 의견에 남자는 10명 중 8명이, 여자는 5명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재혼 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는 과거 전국의 미혼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같은 설문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78.0%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다소 그렇다'라고 답한 남성은 43.6%였다.
여성은 과반수인 51.3%가 부정적인 응답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가 35.1%, '전혀 그렇지 않다'가 16.2%였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여성은 48.7%로, 부정적인 반응과 큰 차이는 없었다. '매우 그렇다'가 11.6%, '다소 그렇다'가 37.1%로 집계됐다.
업체 관계자는 "남성들의 경우 성관계 시 상대의 의사를 좀 더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