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의 인성과 관련된 미담이 또 나왔다.

아역배우 최유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영화에 출연한 김우빈이 준 선물을 인증했다.
설명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유리에게 졸업 선물로 갖고 싶은 게 있는지 물었다. 필통을 갖고 싶다는 말에 그는 필통은 물론 아이폰 최신 기종을 선물했다.



최유리는 아이폰의 배경 사진을 김우빈과 같이 찍은 사진으로 바꾼 뒤 감사함을 전했다. 최유리의 어머니는 "촬영장에서 만날 때마다 유리를 위해 항상 선물을 챙겨주셔서 고마운 마음 가득이었는데 이렇게 또 큰 선물을 주셨다. 감사하다"라며 "김우빈 배우는 자상하고 다정하다. 유리에게 촬영장에서 추우면 안 된다고 롱패딩을 직접 같이 가서 사주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유리는 영화 '외계+인 1부'에서 김우빈과 촬영했다. 18일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뒤에는 김태리와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이 함께 출연한 영화 '외계+인 1부'는 20일 개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