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자신과 관련된 옥외 광고 오타로 예상치 못한 곤혹을 치렀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UfaBizPhoto-shutterstock.com](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7/19/img_20220719141809_0b6ec053.webp)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근 광고판에 지난 15일 제이홉의 정규 1집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홍보하는 대형 광고가 내걸렸다.
해당 광고는 BTS의 첫 솔로 활동 주자로 나선 제이홉을 응원하는 취지로 중국 팬덤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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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타로 인해 치명적인 단어가 노출되며 큰 논란이 일었다. 제이홉을 래퍼(RAPPER)라고 소개하는 과정에서 철자 'P' 하나가 빠져 'RAPER'가 송출된 것이다.
'Raper'는 성폭행범을 뜻하는데, 공교롭게도 제이홉의 눈 부위를 가렸다.
뒤늦게 오타를 확인한 일부 팬들이 업체 측에 항의해 현재는 내려간 상태다. 해당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31일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