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좋아할 만하네…” 윤은혜, 결국 '피자 논란' 해명 나섰다

2022-07-15 13:21

네티즌들 반응 갈리는 피자 논란
윤은혜가 직접 밝힌 피자 취향

배우 윤은혜가 피자 논란 해명에 나섰다.

이하 MBC '놀면 뭐하니?'
이하 MBC '놀면 뭐하니?'

윤은혜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그가 그룹 WSG워너비 데뷔를 준비하고 피자 논란을 해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피자 끝부분 빵부터 먹으며 "원래 윗부분을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방송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자 끝부분만 먹는 것과 관련해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이하 유튜브 '윤은혜의 은혜로그in'
이하 유튜브 '윤은혜의 은혜로그in'

영상 속에서 그는 아침 식사로 배달시킨 카야 토스트를 먹으며 피자 논란을 해명했다. 그는 논란을 해명하며 피자에 대한 소신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람들이 자꾸 나보고 피자 왜 끝에서부터 먹냐고 (묻는다). 난 끝부분에서부터 먹는 게 아니다. 끝부분만 먹는다"고 확고한 피자 취향을 강조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PD는 "'윤은혜 피자 논란'이라고 떴더라"며 피자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윤은혜는 "나 순간 '논란'이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면서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해보자"라고 진지하게 입장 표명에 나섰다.

그는 "피자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굳이 내가 먹고 싶지 않은 부분을 먹어서 살찌고 싶지 않은 거다. 그냥 빵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치즈 크러스트만 골라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영상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네티즌들은 "살다 살다 피자 뼈만 먹는 사람은 처음 본다", "김종국이 좋아할 만하다", "진짜 신기하다", "살이 더 찌는 거 아니냐", "그래서 종국이 형 어떻게 생각하시냐", "끝부분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하다. 우리 엄마는 피자 느끼하다고 싫어하는데 끝부분은 고소해서 좋다고 하더라", "피자 손잡이 아기들이 좋아하더라", "이분 침착맨 과냐, 뼈 치킨 생각난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윤은혜는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성으로 결성한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 오는 1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