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환혼’이 여주인공을 교체하고 파트 2 촬영을 시작했다.
1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환혼’ 제작진은 20부로 편성된 파트 1을 끝내고 10부로 편성된 파트 2 촬영을 시작했다. 파트 1 여주인공은 정소민이었다면 파트 2는 살수 낙수 역을 연기했던 고윤정이 이끌어간다. 남자 주인공인 이재욱, 황현민, 신승호, 유인수 등은 그대로 출연한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이들이 성장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살수 낙수(고윤정)가 목숨의 위험을 느껴 환혼술로 무덕이(정소민)에 빙의하면서 장씨 집안 아들 장욱(이재욱)을 제자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환혼'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첫 방송 화려한 CG, 배우들의 외모로 호평을 받은 이후 5~6%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8회까지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