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각당 천원에 먹은 탕수육입니다...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네요“ (인증)

2022-07-11 12:13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강원도 화천 소재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시킨 한 군인이 너무나 부실한 양에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Reezky Pradata-shutterstock.com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Reezky Pradata-shutterstock.com

자신을 화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업 군인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육군 제보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탕수육 1인분 1만2000원'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중국집에 배달을 시켰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너무한 것 같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을 보면 포일과 랩으로 된 포장에 탕수육 12점이 담겨 있다.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A씨는 "탕수육 1인분 1만2000원인데 양이 이게 맞냐. 개수를 세어보니 한 조각에 1000원 꼴"이라고 황당해했다.

이어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제보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너무 적은 양"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처럼 분노했다.

home 방정훈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