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무대로 복귀한 김선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9일 김선호 소속사가 운영 중인 '김선호 스태프 다이어리' SNS 계정에는 "#실시간선호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첫 공연 곧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걸터앉은 김선호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객석을 바라보는 뒷모습이 생각에 잠긴 듯 보인다.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해 연극계에서 활약했다. 이후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스타트업'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해 10월 전 여자친구가 '낙태 종용'을 주장하면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전 연인과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반전을 맞기도 했지만 그는 활동하던 모든 방송, 광고 등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김선호는 연극 '연극열전 9-티칭 더 보이드'(이하 터칭 더 보이드) 출연 소식을 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터칭 더 보이드'는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선호는 극 중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젊은 산악인 ‘조’ 역을 맡아 지난 9일 첫 무대에 올랐다.
연극 무대 복귀에 이어 박훈정 감독의 새 영화 '슬픈 열대' 출연도 일찌감치 확정한 김선호가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