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특별출연한 67만 유튜버 문상훈이 남다른 소감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에서 문상훈은 21세 남성 자폐인 김정훈 역으로 출연했다. 문상훈은 극에서 선글라스, 헤드폰 등을 착용한 채 펭수에 빠진 자폐인으로 등장해 극에 몰입도를 더 높였다.
3회 본방송이 끝난 이후 7일 새벽 문상훈은 인스타그램에 직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특별출연 소감을 남겼다. 그는 “정훈아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열 글자와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고 태그를 달며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문상훈을 비롯해 배우 강기영, 하윤경, 윤유선, 박은빈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은 촬영장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는 듯 밝은 미소를 지으며 저마다 포즈를 취했다.
해당 게시물에 박은빈과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펭빠”라고 댓글을 남겨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문상훈이 특별출연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는 4%(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다.